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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정지 당한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병원 마취의,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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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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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정지 당한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병원 마취의, 체포돼 (사진 출처: FOX4NEWS 캡처)
면허 정지 당한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병원 마취의, 체포돼 (사진 출처: FOX4NEWS 캡처)

베일러스콧 앤 화이트(Baylor Scott & White) 병원 산하 수술 센터에서 근무하다 정맥주사제 IV bags 오염 사건 수사와 관련해 조사를 받은 후 의사 면허를 정지 당한 마취과 의사 레이날도 오르티즈(Raynaldo Ortiz)가 달라스(Dallas)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4일) 달라스 경찰국은 오르티즈가 플래이노(Plano)에서 체포됐다고 밝힌 뒤 자세한 내용은 연방검찰을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연방 검찰은 오르티즈 체포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9일) 텍사스의료위원회(TMB)는 오르티즈가 공공 복지에 지속적인 위협이 됐다고 밝히며 그의 의사 면허를 정지시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텍사스의료위원회에 따르면 오르티즈가 서지케어 센터의 수술실 밖 복도에 있는 온열기에 IV bags을 넣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후 곧 바로 한 입원환자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IV bags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 결과 정맥주사제에 둘러진 플라스틱 랩에서 작은 구멍들이 발견됐고 해당 주사제에서 국소마취제 부피바카인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1일 해당 서지케어 센터의 한 의사가 IV bag을 사용한 이후 심각한 심장 이상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달라스 카운티 검시소(DCMEO)의 부검의 멜라니 캐스파(Melanie Kaspar)는 해당 의사의 사인을 부피바카인 중독 돌연사로 결론을 냈습니다.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병원은 어제 오르티즈 체포 소식이 알려진 후 대변인을 통해 지난 달(8월) 24일 IV bag 한 개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이 난 후 즉시 서지케어 노스 달라스의 모든 수술 일정이 중지됐고 지역 및 연방 관계 당국들에도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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