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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집단소송 피소…"말로만 자율주행 약속…고객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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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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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관련 허위 광고·홍보로 소비자들을 오도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테슬라 소비자 브릭스 매츠코는 어제(14일)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에 테슬라와 머스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인 매츠코는 소장에서 테슬라와 머스크가 2016년부터 사실과 다르게 자율주행 기술을 "완전히 작동하는" 또는 "곧 그렇게 될" 기술이라고 기만적으로 광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18년에 테슬라 모델X를 구매하면서 5천달러를 들여 '향상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 옵션을 장착했지만, 이후 이뤄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너무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후로 4년이 지났지만, 테슬라는 약속했던 완전자율주행(FullSelf-Driving·FSD)은 커녕 그에 접근하는 그 무엇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매츠코는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도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해 허위광고를 했다며 주(州) 행정청문국(OAH)에 고발했습니다. 

 

한편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차량 충돌 사고 가운데 오토파일럿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연관이 있어보이는 36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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