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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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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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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8일 오후 서거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이날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찰스 3세의 즉위는 10일 세인트 제임스 궁에서 열리는 즉위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선포됩니다. 

 

앞서 여왕은 예년처럼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지난 6일에는 웃는 얼굴로 신임 총리를 임명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7일 오후에 왕실에서 여왕이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저녁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고, 8일 정오가 조금 지나 왕실은 의료진이 이날 아침 여왕을 더 살핀 결과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왕실의 발표가 나온 이후 찰스 왕세자를 비롯한 왕실 가족들이 속속 밸모럴성에 모여들었고 BBC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여왕 관련 소식을 생중계로 전하는 등 전국이 숨을 죽이며 여왕의 병세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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