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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절정' 美서부, 새크라멘트 41일 연속 104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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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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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지역 여러 곳의 어제(6일) 낮 최고기온이 화씨 104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날 캘리포니아 주도(州都)인 새크라멘토가 41일 연속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새크라멘토 일부 지역이 115℉를 기록하는 등 1925년 기록한 최고 기온 114℉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평소 77도 안팎의 서늘한 날씨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낮 12시 전 섭씨 93도까지 올랐습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천219m가 넘는 고지대인데도 105도를 기록했습니다. 평년보다 약 68도 높고 1874년 이후 최고 기온입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지난 30년간 미 서부 지역이 더 뜨겁고 건조해졌다며 앞으로 이상기후와 산불이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 사용을 줄이지 않는다면 강제 순환 정전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31일 전력 수급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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