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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레도(Laredo)의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 대원들이 420만 달러 상당의 코케인을 적발해 압수했습니다. 

해당 마약물 적발은 지난 달(8월) 31일 월드 트레이드 다리(World Trade Bridge) 검문소에서 일어났습니다. 라레도 검문소의 알베르토 플로레스(Alberto Flores) 소장은 일선 현장의 CBP 대원들이 최근 화물 트럭 검문을 통해 상당량의 코케인을 찾아내 압수함으로써 CBP의 최우선 사안인 국경 안전 사명을 다하기 위한 최고의 헌신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소장은 이 같은 압수 조치들을 통해 현재 직면해 있는 향정신성 마약물의 위협을 비롯해 CBP 대원의 검문 경험과 자원 그리고 첨단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의 중대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적발된 마약물은 플라스틱 에틸렌 시트 선적물을 이송하는 Freightliner 트랙터 트럭 안에 숨겨져 있었고 총 545파운드의 코케인 패키지 209개가 압수됐습니다. 이번 코케인 압수 건은 연방 이민세관국(ICE)의 국토안전조사국(HSI)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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