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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파트 투자사 S2 Capital이 더 많은 부동산 매입을 위해 당초 목표액을 초과하는 4억달러의 투자금을 거둬들였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S2 캐피털은 지난 10년 동안 약 4만 6000세대의 아파트를 매입했고 거래 가치는 100억달러에 육박합니다. 현재 S2 캐피털은 60억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S2캐피털은 설립 후 처음으로 시도된 투자 펀드로 새 자본을 모았고 기존 모금 목표액은 2억 5000만달러였습니다. 

S2캐피털의 스콧 에버렛(Scott Everett)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자사의 첫 펀드 모금과 관련해 특히 금융 시장이 위기에 처한 최근 몇 달 동안 보여 준 투자자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S2 Capital은 새 펀드를 올해 거둔 최대 규모의 첫 부동산 민간 지분 기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펀드 투자금을 미 전역 시장들에 개발돼 있는 아파트들을 인수하고 개보수해 나가는 일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S2 Capital은 텍사스와 아리조나(Arizona,) 플로리다(Florida), 조지아(Georgia),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를 포함한 선벨트 지역에서 부동산 매입에 집중해 왔습니다. S2 Capital은 지난 5년간 DFW 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아파트 매입 활동을 보여 왔습니다. 올해는 북텍사스(North Texas)와 휴스턴(Houston)에서 총 4455 유닛의 14개 아파트들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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