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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5일 경미한 교통 사고가 촉발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한인 동포 신진일씨 사건과 관련해 포트워스의 한 남성이 어제(7일) 체포됐습니다.

현재 28세의 Markynn West로 알려진 남성이 신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보석금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여부도 불분명합니다. 

또한 포트워스 경찰이 웨스트를 체포하게 된 이유는 현재로서는 불문명하며 관련 체포 영장 진술서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포트워스 경찰은 사건 당시 말다툼이 총격으로 확대됐으며 출동 당시 신씨가 총에 맞아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신씨 사망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이 아무도 없어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신씨의 유가족들은 고펀드미에 실린 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내민 신씨의 유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씨의 유가족을 돕고 장례 비용 및 법률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펀드는 최근 8만 4천 달러 이상 모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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