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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행보조기능 'FSD' 소프트웨어 가격 2천만원으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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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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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어제(5일)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 가격을 1만2천 달러에서 1만5천 달러로 인상했습니다.

 

FSD는 테슬라의 가장 비싼 운전자 지원 옵션으로,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에 따라 차량을 멈추거나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차량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오토파일럿'(Autopilot)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 자동 차선 변경과 자동 주차, 스마트 차량 호출 기능을 담은 '향상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을 6천 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전문 매체들은 FSD가 1만5천 달러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에 대해선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일렉트릭은 "'향상된 오토파일럿'을 가진 고객일 경우 FSD 구매에 따른 실익이 없다"며 "FSD는 2년째 베타 버전이고 아직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는 그동안 완전 자율주행이라는 명칭을 붙여 FSD를 홍보해왔지만, 교통 당국은 자율주행이 아닌 운전자 보조 기능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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