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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Baptist Convention, SBC 일원들이 전국적 성적 학대 위기 후 점화된 개혁 문제 논의를 위해 이번 주말 포트워스(Fort Worth)에 모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미 최대 신교 교파인 해당 단체는 최근 몇 달 사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성추문에 대처하는 것에 대한 면밀한 점검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교회 리더들이 지난 20년간 성적 학대에 관한 신고를 억압한 사실이 제3의 외부 기관 조사에 의해 밝혀진 후 해당 교파 내 몇몇 교단들이 연방 사법부(DOJ)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 차원에서 SBC가 성적 학대 위기에 집중적으로 대처하기 위해Abuse Reform Implement Task Force를 창설했습니다. 

해당 태스크포스의 부책임자 마이크 키본(Mike Keahbone) 목사는 포트워스 리포트(Fort Worth Report)와 인터뷰에서 이번 모임이 개혁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튼(Lawton)의 제1침례교회 목사이기도 한 키본은 SBC가 단순히 홍보나 문제 해결이 아닌 직면한 현안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당 태스크포스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변화가 있는 실질적인 참된 개혁을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피해자들을 돕기를 원하며 성적 학대 퇴치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태스크포스의 권고안에는 성직자 검증 웹사이트가 포함돼 있으며 해당 웹사이트에 성적 학대로 고소된 사람들의 명단이 포스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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