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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자동차 여행객 증가에 사고 위험성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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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동절(5일)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 여행에 나선 텍산들이 예년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AAA)에 따르면 해당 연휴 기간에 여행을 떠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자동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노동절 연휴 여행을 위해 길에 나선 사람들의 수가 지난 몇 년간의 자동차 여행객 수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개스 가격이 인하하고 항공 여행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여행객이 더 늘어남에 따라 위험한 운전자들로 인한 추돌 사고 위험성 또한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는 온라인 상에서 실시된 위험한 운전과 관련한 몇몇 조사들에서 미 전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자동차 보험 앱 제리(Jerry)의 새 연구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달라스(Dallas)가 지난 10년간 노동절 연휴 동안 발생한 교통 사망 사고가 LA 다음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2021년)에 전미 하이웨이 교통 안전청(NHTSA)의 데이터에 근거해 온라인 상에서 선정된 위험한 운전 순위에선 달라스가 전미 1위에 랭크됐습니다.
텍사스 교통국(TxDOT)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텍사스 도로에서 4400여명이 사망하면서 1940년에 관련 기록 조사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해로 기록됐습니다. 작년에 텍사스의 교통 사고 사망률도 한 해 전(2020년)보다 15% 상승했습니다.
이 높은 사망 사고율의 주요 요인은 과속과 안전벨트 미착용이었고 알코올도 사망 사고율 중가에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타주에서 유입되는 이주자 증가로 인한 텍사스의 인구 성장도 텍산들이 직면한 또 하나의 교통 사고 요인이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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