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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겨냥 백신, 이번 주부터 미 전역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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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량된 새 백신이 이번 주부터 텍사스를 비롯한 미 전역에 배포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31일 모더나와 화이자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 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BA.5 맞춤형 추가 접종용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위원회도 이달 1일 접종 권고를 결정, 로셸 월렌스키 CDC 소장의 최종 결정만 내려지면 그 즉시 미 전역에서 접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사비에르 베케라 미 보건장관은 오늘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번 주말까지 미국인 90%가 거주지 반경 8km 이내에서 새 백신을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 19 대응조정관은 "백신은 여전히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렌스키 CDC 소장은 "새 백신은 연간 10만여 건의 입원 및 약 9000명의 사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특히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매년 가을과 겨울이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실시될 수 있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새로 개량된 백신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5를 함께 잡는 '이(2)가 백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이자의 개량 백신은 초기 접종을 마친 12세 이상, 모더나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용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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