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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년 4개월여 만에 136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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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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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60원 돌파, 2009년 4월 이후 최고 (사진 출처: 연합뉴스)
환율 1,360원 돌파, 2009년 4월 이후 최고 (사진 출처: 연합뉴스)

 

2일 원/달러 환율이 13 4개월여 만에 1,36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7원 오른 달러당 1,362.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09 4 11,379.5원 이후 13 5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환율은 이날 4.4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한 뒤 오전 10 19 1,352.5원까지 내렸다가 반등해 1,363.0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고가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 4 211,367.0원 이후 13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달러 가치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매파적 언급을 한 이후 치솟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환율이 오를 것이라며 1차 저항선을 1,3651,380원대로 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시장 불안이 고조되면 1,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말쯤 환율이 꺾일 수 있다" "중국의 10월 당대회, 미국의 11월 중간선거 이후 불확실성이 좀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가도 고점을 찍고 둔화하는 상황인데, 하락압력이 계속되는지 볼 필요가 있다" "이후 연준 긴축 속도 재조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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