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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가 지난 일년 동안 환급과 고지서 크레딧 명목으로 약 6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주민들에게 환불했습니다. 

어제(1일) PUC의 고객 보호 전담 부서는 작년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그리고 통신서비스 요금 부과와 관련해 민원을 제기한 유틸리티 소비자 1만 2200여명 이상을 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환급과 크레딧 명목의 54만 866달러는 전력 서비스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또한 PUC 고객 보호 전담 부서는 수도 요금 관련 환급과 크레딧 조치를 위해선 5만 2324달러를 환불했고 통신 서비스와 관련해선 6,675달러를 돌려줬습니다. 

지난 해 2월 발생한 겨울 한파로 인해 PUC는 텍사스의 수백만 가구와 사업장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을때 환급과 고지서 크레딧 방식으로 세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140만여달러를 환불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주 PUC는 전기, 수도 및 통신 문제에 대해 민원을 넣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공공 참여 사무소(new office of public engagement)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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