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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부채 탕감 정책, 고소득층에 더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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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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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부채 탕감 정책의 혜택이 저소득층보다 상대적으로 고소득층 가정에 더 많이 돌아간다고 어제(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정책에 따라 탕감되는 연방 학자금 대출 5490억 달러 탕감 혜택 중 48%가 연소득 7만6000달러 이상인 가정에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이런 분석은 백악관이 “자금의 90%가 연소득 7만5000달러 미만인 가정에 돌아갈 것”이라 밝힌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연소득별로 나눴을 때 11만6000달러 이상인 가정이 전체 탕감 혜택 중 25%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고 뒤이어 7만6000~11만6000달러 23%였고 3만4000달러~5만2000달러 15% 등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연소득이 낮을수록 학자금 대출금을 ‘완전히’ 탕감받는 비율은 높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연소득 개인 12만5000달러, 부부 합산 25만 달러 미만을 대상으로 1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펠그랜트 수여자의 경우 추가 1만 달러의 혜택을 더 받아, 총 2만 달러의 대출이 탕감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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