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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8월 소비자 물가 9.1% 올랐다…또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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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가 1년전보다 9.1%(속보치) 뛰었다고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입니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래 10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이 기록적으로 상승한 따른 것입니다.
에너지 가격은 1년 전보다 38.3% 치솟았고 식료품과 주류·담배는 10.6% 뛰어올랐습니다.
이에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9%를 넘어서면서 지난달 1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시작한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9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어느 정도 인상할지 관심입니다.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이 기정사실로 되는 가운데 통화정책회의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0.75%p 자이언트 스텝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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