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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총기 구매 연령 상향 조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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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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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AR-15같은 공격형 총기 구매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조정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어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 주지사는 "18세에서 21세 사이 연령에서 AR-15을 구매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 법원 판결이 5월 이후 세 차례 있었다"고 말하면서 공격형 총기 구매 가능 연령을 높이는 것은 헌법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가 언급한 법원의 결정 중 하나는 지난 주 포트워스의 연방 법원 판사가 수정헌법 2조에 나이를 명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1세 미만의 성인들이 권총을 소지할 수 없도록 제한한 텍사스 법을 기각한 것입니다. 

 

한편 유밸디(Uvalde)의 롭(Robb) 초등학교 참사 이후 총기 제한 옹호론자들은 애봇 주지사에게 대형 총기 참사를 방지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지난 5월 24일 발생한 해당 총격 참사 이후 애봇 주지사는 여론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텍산이 대대적인 총기 제한책 강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는데도 해당 정책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모닝 뉴스(DMN)와 UT 타일러(UT Tyler)가 지난 달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합동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1384명의 텍사스 등록 유권자 중 75%가 공격형 라이플 구매 최소 연령을 21세로 올리는 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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