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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에서 아동 3명이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DCHHS)은 최근 감염자들의 연령 정보를 포함한 원숭이 두창 양성자들의 세부 공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확진자 중 3명은 18세 미만 아동들이었으며, 감염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세에서 39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30일 기준, 달라스 카운티의 원숭이 두창 누적 확진자는 526명으로 이 중 521명이 남성이고 여성 확진자는 5명이었습니다. 보건 당국자들은 확진자 그룹의 상당수가 남성간의 성관계를 한 이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7일간 달라스 카운티의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텍사스 내 가장 많은 원숭이 두창 확진자를 보고하고 있는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8월, 관련 백신 접종 자격을 여러 차례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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