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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어스틴에 새 공장 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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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어스틴 인근 지역에 160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새로 짓겠다면서 지역 당국에 인센티브를 신청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론이 이달 초 현지 당국에 제출한 신청서를 인용해 마이크론이 어스틴 남부 록하트 인근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론이 이 공장을 지을 경우 현재 검토하고 있는 착공 시기는 내년 1월, 본격 양산 시작 시점은 2026년 12월입니다.
마이크론의 이번 신청서 제출은 텍사스의 세금 우대 혜택인 챕터313 제도가 올해 말 종료되는 것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텍사스가 올해 챕터313 관련 신청서를 사상 최대 규모로 받고 있다"면서 "마이크론이 1600억달러 규모로 투자를 할 지 확실치 않으며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마이크론은 미국 내 제조 능력 확대를 위해 향후 10년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400억 달러 규모의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제조공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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