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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폭행 사건 여성, 증오 범죄 간주...혐의 추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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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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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식당 주차장에서 인도계 여성들에게 폭언 및 폭행한 혐의를 받은 에스메랄다 업톤 (사진 출처=NBC5/플래이노경찰국)
플래이노 식당 주차장에서 인도계 여성들에게 폭언 및 폭행한 혐의를 받은 에스메랄다 업톤 (사진 출처=NBC5/플래이노경찰국)

플래이노(Plano)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말다툼이 폭행으로 비화된 사건이 증오 범죄로 간주됐습니다. 이에 체포된 여성의 혐의가 더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플래이노 경찰은 복수의 인도계 여성들을 위협하고 폭행한 일로 체포 수감된 에스메랄다 업톤(Esmeralda Upton)이란 여성에 대해 관련 수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업톤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입니다.

 

지난 24일(수), 쉰 여덟 살의 라틴계 여성인 업톤이 플래이노의 Sixty Vines 레스토랑 앞에서 한 무리의 인도계 여성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말로 고함을 치면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후 플래이노 경찰이 출동했지만 업톤은 현장이 아닌 24시간 후에 체포됐습니다. 

 

이 같은 대처에 대해 지난 주 금요일(26일) 플래이노 경찰은 업톤이 당시 어떤 범법 행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귀가 조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진 후 논란이 됐습니다. 

 

북텍사스 인도 연합(IANT)의 Urmeet Juneja 회장은 이번 사건 수사를 경찰에 맡기고 향후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uneja 회장은 이번 폭행 사건을 비난하며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 전역에서 인도계 인구가 3번째로 가장 많은 곳이 북텍사스에서 이번 사건이 인도계 커뮤니티에 대한 반감일 뿐만 아니라 인종 또는 국가에 대한 증오 범죄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플래이노 경찰은 이번 사건을 연방 수사국(FBI)과 연방 사법부의 긴밀한 협조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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