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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Frisco) 경찰이 지난 일요일(21일) 포스 아미 드라이브(4th Army Drive)의 러프 레인지 도그 파크(Ruff Range Dog Park)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여성 한 명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가 스물 다섯 살의 리간 리치(Reagan Richey)라고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경찰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도그 파크에서 총격 사건에 대한 여러 건의 신고들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두 명의 여성이 공동 소유한 개 한 마리가 누구의 소유인가를 두고 벌인 논쟁 중에 총격 상황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총격 사건을 목격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두 여성 중 한 명과 그 가족 구성원이 도그 파크에서 문제가 된 개를 데려가자 이를 본 리치가 두 사람과 이들의 차량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치의 총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의 차량 몇 대가 총격을 받았습니다. 

프리스코 경찰은 리치를 현장에서 체포해 살상 무기를 이용한 가중처벌이 가능한 폭행 혐의 2건으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치는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교도소에 수감됐고 보석금은 각 혐의 당 5만 달러씩 총 10만달러가 책정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제보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건 제보는 프리스코 경찰국 전화 (972)292-6010을 이용할 수 있고 FRISCOPD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습니다. 이외 847411(tip411) 또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를 이용한 Frisco PD 앱을 다운로딩하는 방법을 통해서도 제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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