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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바꾼 사람 4명중 1명 "이직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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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퇴직(Great Resignation) 시기 직장을 바꾼 노동자 4명 중 1명 이상이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 잡리스트닷컴이 1만 500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가 이직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습니다.
더 높은 연봉이나 더 나은 근무 유연성 또는 번아웃 등을 이유로 새 직장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정작 업무 강도나 새로운 근무 환경의 어려움 때문에 퇴직을 되돌아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잡리스트닷컴 측은 이직자의 주된 후회 이유가 퇴사 이후 기대하는 것보다 더 나은 직장을 찾는 게 쉽지 않은 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구인 시장 규모가 최대 수준이지만 정작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는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제임스 베일리 조지 워싱턴대 비즈니스 리더십 개발 교수는 “지난해 직장인들이 관둘 수 있다는 ‘파워’에 취해 있었다면 이제는 부메랑처럼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려면 고용과 훈련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도 부메랑 퇴직자들을 다시 받아들이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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