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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조치 연장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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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종료되는 연방 학자금 대출상환 유예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학자금 빚을 갚는 것을 지나치게 오래 미뤄주면 물가를 다시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또한 아예 일부 빚을 탕감해 줄 가능성도 있어 찬반 논란은 더욱 뜨겁습니다.
이번 주 중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조치와 관련된 발표를 할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만큼, 민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이 조치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연방정부는 연소득 12만 5000달러 미만인 개인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는 방안도 검토해 왔습니다.
한편 CNBC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 5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9%는 학자금 대출 탕감이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국에선 현재 약 4400만명이 총 1조7000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 학자금 빚을 안고 있으며, 이 규모는 크레딧카드 빚 규모보다 큽니다. 연방 정부는 팬데믹 직후부터 학자금 대출 상환을 미뤄줬고, 이 조치는 6번이나 재연장됐습니다. 이번에 한 번 더 연장되면 7번째 재연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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