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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번개로 북텍사스 공항 항공편, 줄줄이 '지연 및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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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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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던 북텍사스에 오늘 반가운 비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에선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한 번개와 비로 인해 북텍사스 기반 공항들의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증가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던 북텍사스에 오늘 반가운 비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에선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한 많은 비와 번개로 인해 DFW 국제공항과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지연 및 결항이 증가했습니다.

 

양 공항에서는 270편 이상의 항공편이 어제(21일) 밤부터 오늘(22일, 월)까지 취소되고 수백 편의 항공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항공 추적 웹사이트 Flightaware.com에 따르면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는 오늘 366편의 항공편이 예상됐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편의 10% 이상 취소됐습니다. 또한 82편의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분주한 상업 항공 허브인 DFW 국제공항에서는 오늘 2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700편이 지연됐습니다. 앞서 어제 DFW 국제공항에선 400건 이상의 항공기 운항 결항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항공편의 약 20%에 해당합니다. 또한 달라스 러브필도 공항도 전체 운항의 약 7%인 약 52편의 항공기가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한편 오늘 북텍사스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대한 비구름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달라스 러브필드 공황에선 지난 24 시간 동안 6.76 인치의 강우량이 기록됐고 DFW 국제 공항에는 7.7 인치의 비가 내렸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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