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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DFW 주택 거래가 하락…전국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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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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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택 시장은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DFW 지역은 지난달(7월) 주택 매매 가격이 하락한 유일한 미국 내 시장이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Re/Max National Housing Report에 따르면 DFW 지역의 지난 달(7월) 주택 가격이 일년 전보다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FW의 중간 주택 거래 가격은 작년 7월의 42만 2000달러에서 올해 7월 41만 3900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지난6월 DFW의 집값은 전년 동월대비 2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국에서 주택 가격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편 Re/Max의 토드 뤙(Todd Luong) 전문가는 인플레이션, 높은 집값, 올라간 모기지율 등으로 주택 수요 급감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Re/Max는 DFW 지역에서 작년에는 주택 쇼잉이 주당 평균 5.9건이었지만 최근에는 주 당 평균 2.7건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뤙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동향에 일부 주택 매도자들이 실망하겠지만 주택 구매자들은 바람직한 거래를 위한 더 많은 선택과 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뤙 전문가는 DFW의 주택 재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 기간이 약 2달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의 주택 재고 공급 기간은 약 5.6개월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황이 주택 구매력 압박을 많이 받는 수요자들을 시장 밖으로 밀어 냈으며 현재는 구매자들이 집값이 인하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택 가격이 다소 내리면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이자율을 새로 정할 것이고 그런 과정을 통해 정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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