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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갈랜드(Garland)의 한 주택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다섯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갈랜드 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주택 폭발 화재로 일가족 6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중 여성 한 명이 일요일 밤 사망했습니다.

이번 폭발 화재 사고는 지난 14일(일)오전 10시 30분경 이스트 리지우드 드라이브(E. Ridgewood Dr.)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폭발 사고를 목격한 이웃 주민 호세 라미로 로드리게스(Jose Ramiro Rodriguez)는 폭탄이 터지는 굉음이 났다면서 열 다섯 살 정도 되는 소년 한 명이 도움을 요청해 피해 주택으로 즉시 달려갔으며 집 안에서 옷에 불이 붙은 두 명의 어린 아이들을 발견해 옷을 벗겨 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가족들 중 두 명의 성인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15세와 5세 그리고 2세 가량의 아이 3명은 화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갈랜드 소방국은 어제(15일) 이번 주택 폭발 원인 파악을 위해 ATF와 Fire Marshal`s Office와 함께 합동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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