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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족쇄' 벗은 이재용…부회장 떼고 '회장' 타이틀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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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형기는 지난달 29일 종료됐지만 5년간 취업제한 규정을 적용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복권으로 취업제한이라는 '경영 족쇄'가 풀리면서 이 부회장이 구상한 '뉴삼성'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이번 복권으로 이 부회장은 보다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삼성이 인수합병이나 투자를 더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재계는 이 부회장이 연내 '부회장' 타이틀을 떼고 '회장'직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이 부회장의 리더십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며, 2020년 이건희 회장 타계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는 회장직에 이 부회장이 오르는 절차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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