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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회보장연금 내년에 1,900달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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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의 지속으로 내년 사회보장연금이 올해보다 1900달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는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의 2023년도 생활물가조정분(COLA) 인상률이 10%에 근접한 9.6%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상승 폭이었던 1983년의 7.4%보다도 2.2%포인트가 웃도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월평균 연금액수는 올해보다 159달러 더 많은 1656달러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4월까지 2023년 COLA 상승률 전망치는 8.9%였습니다. 하지만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더 오르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COLA 인상률이 상향 조정됐다는 설명입니다.
SCL 측은 “6900만 명의 은퇴자들이 올 1월부터 작년보다 5.9% 늘어난 소셜 연금을 매달 받고 있지만 올해 들어서 급격하게 오른 물가 탓에 되레 실질 소득은 후퇴했다”며 “내년에 9.6% 인상되면 고물가에 허덕이는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사회보장국은 매년 10월에 직전 3개월간 도시 근로소득자 및 사무직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다음 해에 반영할 COLA를 산출합니다.
SCL의 전망치와 실제 COLA와 다를 수 있다는 말인데, 작년에도 SCL은 2022년의 COLA를 6.1%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치는 이보다 0.2%포인트 낮은 5.9%가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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