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FBI 신시내티 지부에 무장괴한 침입 시도…추격전 끝 사살돼
페이지 정보
본문
무장 괴한이 연방수사국(FBI) 신시내티 지부 건물에 침입하려다 실패하자 달아나던 중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최근 FB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논란이 거센 가운데, 당국은 이 남성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세력과 관련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어제(11일) 오전 9시 15분께 FBI 신시내티 지부에 한 남성이 방문객 출입구를 통해 진입하려다 경보가 울리자 달아났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고속도로로 탈출했지만, 경찰은 고속도로를 양방향에서 통제하고 추격했습니다.
방탄복 차림의 이 남성은 오하이오주 외곽 지역에 이르러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고, 수 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어제 오후 3시께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무장 괴한의 신원은 42세의 리키 시퍼라는 남성입니다.
한편 FBI는 시퍼가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를 비롯한 극우단체들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내 소셜미디어에선 백인 우월주의·반유대주의 성향의 네티즌들이 '무장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텍사스 보건국, 원숭이 두창 보건에 역점
- 22.08.12
-
- 다음글
- 달라스 카운티, 두 번째 온열 질환 사망자 발생
- 22.08.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