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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폭염에 화재 위험 경보까지…가뭄 공식 선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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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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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폭염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 최고 경보가 내려졌고 곧 가뭄이 공식 선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기상청은 11일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스 일부 지역 등에 이번 주말 화재 심각성 지수를 최고 단계인 5단계로 높였습니다 


이는 불이 나면 얼마나 심각해질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것입니다


런던 소방서의 조너선 스미스는 "지난해 8월 첫주에 산불 42건에 출동했는데 올해는 340건으로 늘었다" "야외나 발코니에서 바비큐를 하지 말고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안전하게 잘 처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기온이 섭씨 37(화씨 98.7)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하고 14일까지 나흘간 폭염 앰버 경보를 내려놨습니다


또한 영국 환경청(EA) 12일 잉글랜드 남부와 동부 지역에 가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선 야외 급수 금지가 적용됐고, 런던 등 1500만가구에 수도를 공급하는 템스 워터도 같은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영국은 1976년 이후 46년 만에 가장 건조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최근 가뭄이 선언된 것은 2011년과 2018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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