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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문가들은 독감처럼 장기적으로 코로나 19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제임스 맥데빗(James McDeavitt) 박사는 이같이 전하며, 코로나 19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의 확진 사례 비율이나 사망률, 입원율 등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는 최근 줄어든 진단 검사 탓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각 도시에 설치된 하수 감시 체계로 측정하지만 최근엔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코로나 19 중환자 병동의 환자 중 99%가 백신 미접종자들이라고 전했습니다. DFW 병원협회(DFW Hospital Council)는 전반적으로 코로나 19 환자의 약 85%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들이라고 추산했습니다. 

한편 팍스로비드(Paxlovid) 같은 치료제가 효과가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코로나 19는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맥데빗 박사는 코로나 19가 매년 약 10만명의 사망자를 내고 미 전역의 사망 원인 탑 10에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종은 전염력은 더 높지만 심각성은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변이종이 앞으로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맥데빗 박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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