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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온열 질환 신고 건 작년보다 100% 넘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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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이어진 폭염에 지역 응급구조 기관들이 폭증한 온열 질환건에 대응하느라 분주합니다. 메드스타는 작년에 비해 올해 관련 신고건이 100%이상 폭증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메드스타 모바일 헬스케어(MedStar Mobile Healthcare)는 올해 5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682건의 온열질환 관련 신고에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25건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관련 신고가 109.8%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올해 신고 건 중 119건이 심각한 건이었고 28건은 목숨이 위중한 신고 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드스타의 브라이언 화이트(Brian White) 오퍼레이션 부매니저는 외출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고 꼭 필요한 대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5일) 기준, 북텍사스 지역에선 100도가 넘는 기온이 41일째 이어졌습니다. 화이트 부매니저는 실외에서 두통이나 근육통이 나기 시작할 때 최상의 대책은 침착하게 고온의 장소를 벗어나 물을 마시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여름 북텍사스에 폭염을 발생시킨 고기압 정체가 다소 가라앉으면서 폭염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북텍사스의 최고 기온은 2자리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내일(9일)부터 이번 주 목요일(11일)까지 북텍사스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지만 일부 지역에 한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수요일(10일)엔 비가 내릴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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