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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남자친구에게 불붙인 여성, 결국 살인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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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여자 친구의 방화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남성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알링턴(Arlington) 경찰국은 어제(3일), 이 여자친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7월) 18일 한 남성의 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에 알링턴 경찰은 이스트 메이필드 로드(East Mayfield Road)에 위치한 한 주유소로 출동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선 행인들이 주유소에 난 불을 소화기를 이용해 껐으며 스물 다섯 살의 한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주유소에 스물 네 살의 여자친구 브리아나 존슨(Breana Johnson)과 함께 왔습니다. 여자 친구 존슨은 피해 남성이 앉아 있는 지프 뒷좌석 쪽에 개스를 주입했고, 이들 커플은 다투던 상황으로 이후 존슨이 이 남성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고의로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남성은 화염에 휩싸인 채 지프 차량에서 빠져 나왔고 존슨은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한편 존슨은 사건 발생 다음날 가중 처벌이 가능한 폭행 혐의로 구금됐으나 남성이 사망함에 따라 살인죄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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