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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 폭동에 가담한 텍사스 남성, 징역 7년 최고형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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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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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6일 국회 의사당 난입 사건 [사진 출처=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년 1월 6일 국회 의사당 난입 사건 [사진 출처=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방의사당 폭동 당시 가담한 한 텍사스 출신 남성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되면서 지금까지 최고형이 나왔습니다. 

 

대브니 프리드리히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어제(1일) 의회 폭동 당시 무장한 채 난입해 경찰의 공무집행과 의회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49세의 남성에게 징역 87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의회 폭동으로 나온 형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검찰 구형인 15년형에는 못 미칩니다. 

 

특히 이 남성은 텍사스주 와일리 출신으로 석유업계 종사자이자 우파 무장단체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판결에 대해 "폭력적인 행동에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남성이 방탄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수갑과 40구경 권총을 든 채 의사당에 도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 남성이 의사당 건물 계단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를 격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작년 1월 6일 워싱턴DC 의사당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난동을 부려 지금까지 850여 명이 체포되고, 330명이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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