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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물놀이 명소 제이콥스 우물, 가뭄으로 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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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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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샘 제이콥스 우물이 말라가고 있다. (사진 출처=NBC5)
가뭄으로 샘 제이콥스 우물이 말라가고 있다. (사진 출처=NBC5)

센트럴 텍사스(Central Texas)의 천연 물놀이 명소가 가뭄으로 인해 말라가고 있습니다. 

 

어스틴(Austin) 서남쪽으로 약 30마일 거리에 위치한 샘 제이콥스 우물(Jacob`s Well)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흘러 드는 물이 없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Jacob`s Well Natural Area의 페이스북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U.S. 지질 조사(U.S. Geologic Survey)에서 제이콥스 우물의 용출량이 0 cfs(초당 세제곱미터)로 측정됐습니다. 

 

해당 우물은 200년 전 지하수가 용출되는 자분천(artesian spring)이 2마일 깊이의 라임 스톤층을 뚫고 나오면서 형성됐습니다. 이 우물은 텍사스에서 가장 긴 수중 동굴의 일부입니다. 

 

제이콥스 우물의 140피트 깊이의 공간은 매년 여름이면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올해는 가뭄 때문에 몇 주 동안 수영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제이콥스 우물에 이 같은 이용 제한 조치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년간 단 4차례 뿐이었습니다. 

 

관계 당국은 자연 보존 노력은 제이콥스 우물 유지 관리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보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U.S. 가뭄 모니터 지도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제이콥스의 우물이 위치한 헤이스 카운티(Hays County) 지역은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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