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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도 금수저…"부자 친구 많은 동네서 자라면 커서 소득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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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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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에 태어났어도 살림이 넉넉한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릴 수 있는 동네에서 자라난다면 성인이 됐을 때 더 많은 소득을 올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저소득층 어린이라도 친구의 70% 이상이 고소득층인 동네에서 자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이 됐을 때 소득이 약 2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대, 뉴욕대, 스탠퍼드대 등의 연구진이 미국의 2544세 페이스북 계정 7220만개와 이들의 친구 관계 210억 건을 분석해 얻어낸 결과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각 지역의 소득 계층 이동, 이른바 '사회적 사다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밝혀냈다는 데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라지 체티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계층간 경계선을 넘나들며 서로 어울리는 지역에서 자라난 어린이는 나중에 커서 더 좋은 결과를 얻고, 빈곤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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