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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의 전 초등학교 교사,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피해자 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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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의 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성폭행한 일로 체포됐으며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번 범죄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있다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빙 경찰은 어제(28일) 스물 여덟 살의 빅터 휴고 모레노(Victor Hugh Moreno)라는 남성을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학대 혐의와 학생 교사간 부적절한 관계 혐의로 이달 21일에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레노는 체포된 후 1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현재는 풀려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모레노는 어빙의 타운셀(Townsell) 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던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일곱 살짜리 여아 한 명을 성폭행했습니다.
어빙 경찰은 2021년과 2022학년도 봄 학기 때까지 모레노의 이 같은 비위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모레노는 2021학년도 말 교사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어빙 교육구에서 해임됐습니다. 이어 이후 2021년과 2022학년도 동안에 모레노는 플래이노 교육구(Plano ISD)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중 교육구 규정을 위반해 해고됐습니다.
경찰은 모레노가 플래이노의 어느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어빙 경찰국의 로버트 리브스(Robert Reeves) 관계자는 모레노가 어빙 교육구에서 첫 정규직 교사로 일하기 전에 학생 신분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개인 교습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빙 경찰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만약 자녀가 모레노의 피해자라는 판단이 설 때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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