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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셜번호 도용해 신용카드 오픈하는 사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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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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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니어들의 소셜번호를 도용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소셜번호를 도용해 크레딧 카드를 오픈하는 사기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워싱턴 DC의 소비자 단체인 ‘워싱턴 컨슈머스 체크북’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미 전역에서 어린이 50명 중 한 명이 소셜번호를 도용 당했으며 피해액은 약 10억달러에 달합니다. 시니어들의 소셜번호 도용이 주목을 끌면서 이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고 시니어들이 주의를 하면서 사기단들이 새로운 타겟으로 어린이 소셜번호를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워싱턴 컨슈머스 체크북’의 케빈 브라이저 편집장은 “먼저 자녀의 소셜번호가 해킹되었는지를 알아보려면 연방법에 승인된 사이트인 애뉴얼 크레딧 리포트 닷컴(AnnualCreditReport.com)에 접속한 후 확인하면 된다”면서 “확인 후 만약 누군가 도용했다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니 한 번쯤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기꾼들은 어린이 소셜번호를 도용한 후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아 더 많은 돈을 사용해 피해액이 커지게 됨으로 더 신경 쓰고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사기꾼들이 어린이 소셜번호를 도용하지 못하도록 부모들이 자녀들의 크레딧을 정지시켜 놓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는 “크레딧을 정지하기 위해 자녀의 출생증명서 등 개인정보가 필요해 서류 작성이 번거롭긴 하지만 부모가 자녀들의 크레딧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자녀가 성인이 된 후 정지해 놨던 것을 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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