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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홈리스 캠프 철거 정책 진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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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여파로 홈리스 캠프 철거가 중단된 후 급격히 증가한 홈리스 캠프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라스(Dallas) 시에서 홈리스 캠프 철거 정책이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시는 현재 홈리스 문제와 관련해 적체된 400여건의 민원을 공개했습니다. 최신 집계에 의하면 달라스 시에 어림잡아 400개의 홈리스 캠프가 형성돼 있고 철거한 캠프 수는 9개에 불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달라스 홈리스 솔루션 사무소(OHS)의 크리스틴 크로슬리(Christine Crossley) 소장은 최근 홈리스 캠프 철거가 진척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각 시에 코로나 19 위기 동안 홈리스 캠프를 폐쇄하지 말라고 주문한 후 달라스의 홈리스 캠프가 배로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시는 지난 30일간 주민들로부터 홈리스 캠프 관련 민원을 총 712건 받았다면서 그 중 400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에는 알파(Alpha)와 힐크레스트(Hilcrest)에서 홈리스들이 큰 칼과 도끼 달린 도구를 들고 통행을 가로 막는다는 민원도 있었습니다.
크로슬리 소장은 이와 관련된 캠프는 대체 주거 공간 제공 없이 철거됐다고 밝혔습니다. 크로슬리 소장은 또한 시의 홈리스 캠프 철거 작업이 진척되고 있고 현재까지 971명의 홈리스들에게 주거 공간이 지원됐다면서 이는 달라스 역사 상 엄청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홈리스 캠프와 관련해 또 다른 골칫거리는 위생 문제입니다. 달라스 시는 도서관 외부과 홈리스 캠프에 이동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벌였지만 운영 유지 문제가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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