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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법안 반대한 美의원…게이 아들 결혼식 참석해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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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법안에 반대한 공화당 의원이 자신의 게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글렌 톰슨 하원의원은 지난 19일 동성결혼 인정을 요구하는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지 사흘 만에 게이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톰슨 의원 부부는 지난 22일 밤 아들의 결혼식에 기쁘게 참석해 아들의 삶에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을 축하했습니다.
톰슨 의원의 대변인 매디슨 스톤은 25일 "그가 새로운 사위를 자신의 가정에 들이며 기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톰슨 의원은 지난 19일 다른 공화당 하원의원 156명과 함께 '결혼 존중법'에 반대표를 냈습니다.
이는 지난달 대법원이 50년간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것에 대한 대응으로 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밀어붙이는 법안이었습니다.
하지만 톰슨 의원은 지역 신문에 "이번 법안은 역사적인 인플레이션과 기름값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만든 메시지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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