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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신청 수요 22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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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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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와 주택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모기지 신청 수요가 2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27일 지난주 모기지 신청 건수(계절 조정)는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200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금리 부담이 높은 데다 주택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택 매입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최대 규모의 주택 융자 회사 중 하나인 미스터 쿠퍼그룹이 수익 악화로 올해 들어 700여 명의 직원을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펠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8000여 명의 직원을 둔 미스터 쿠퍼 그룹은 2분기에 420명의 직원을, 1분기에 25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모기지 업계는 금리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터쿠퍼는 1분기 수익이 6억 5800만달러에서 2분기 1억 5100만달러로 77%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분기 10억 5000만 달러에서 2분기 5억 9900만 달러로 43% 감소했습니다. 북텍사스에 본사를 둔 또 다른 모기지 회사인 First Guaranty Mortgage도 지난 6월 4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고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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