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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산 막기 위한 각국 대책, 충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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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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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야외 진료소에서 한 남성이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야외 진료소에서 한 남성이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원숭이두창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의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전염병은 초반에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백신 보급 확대 등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두창이 현재는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주로 퍼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특정 집단에서만 퍼지는 것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광범위한 발병의 전조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전 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약 1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말 대비 7월 초 감염자수 증가율은 77%에 달합니다. 

 

WHO는 지난 23일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해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단계인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습니다. 

 

비상사태 선언은 2020년 1월 코로나19에 대해 내린 이후 처음이입니다.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도 원숭이두창에 대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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