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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경찰이 교통 사고 후 이어진 로드 레이지(road rage) 폭행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남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차량 접촉 사고 후 상대 차량의 두 여성들에게 폭행을 행사한 남성 용의자가 셀폰 동영상 증거를 통해 확인됐고 경찰이 영상 속 해당 남성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폭행 피해자 숀데 맥밀란(Shaudae McMillan)은 지난 토요일(23일) 새벽 용의자 남성이 자신과 친구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달라스 다운타운 근처 노스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NCE)에서 용의자의 차가 친구와 자신이 탄 차의 옆을 받으면서 지나간 후 폭행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접촉 사고를 낸 상대 운전자와 보험 관련 정보를 교환하려고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맥밀란은 일상적인 사고로 다툴 필요가 없는데도 접촉 사고 후 차 밖으로 나가보니 동영상 속의 남성 운전자가 크게 화를 내면서 차가 훼손된 것으로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남성이 자신에게 주먹을 휘둘러 바닥에 쓰러뜨렸고 자신의 친구의 얼굴도 가격해 코뼈를 부러뜨렸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맥밀란 일행에게 폭력을 가한 후 차를 타고 가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해당 남성 운전자의 신원을 알고 있다면 경찰국에 제보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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