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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조짐 확산...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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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조짐이 확산하자 오늘과 내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OMC의 결정문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을 통해 금리 인상 경로를 전망하고 글로벌 경기의 향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25일)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확률은 75.1%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13일만 해도 7월에 기준금리를 100bp 올릴 가능성이 80%에 달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훌쩍 넘은 9.1%로 나온 영향 탓입니다.
하지만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75bp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100bp 인상설은 쏙 들어갔습니다.
현재 시장에선 7월뿐 아니라 9월 이후의 FOMC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9월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지면 인플레이션 약화나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훨씬 커졌고, 소비자들도 더 높은 차입 비용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경기를 연착륙 시켜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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