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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에 수도 파이프도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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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폭염이 북반구를 강타하면서 온 곳이 말 그대로 녹고 있습니다.
1억 명 인구에 대해 폭염 관련 기상주의보가 내려진 미국에서는 수도 파이프가 터졌습니다. CNN은 텍사스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도 파손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지난 30일 동안 182개의 파이프가 손상됐다”며 “2022년 476개가 손상됐는데, 최근 한 달간 38%에 이상이 발견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시시피·테네시강 계곡 사이와 남서부 일부, 북동부 등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러한 폭염이 올해에만 그치는 ‘이상기후’가 아니라 ‘정상’ 범주에 속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왔습니다.
페테리 타랄스 WMO 사무총장은 “폭염은 점점 더 잦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정적인 경향은 기후 완화 노력에 대한 우리의 성공과 무관하게 적어도 2060년대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이런 종류 폭염이 보통이 될 것이고 우리는 훨씬 더 강한 극단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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