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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100도 넘는 텍사스 폭염 이번주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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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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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10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돼 폭염 경보가 연장됐다. (사진 출처: NBC5)
이번 주에도 10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돼 폭염 경보가 연장됐다. (사진 출처: NBC5)

이번주에도 10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주 수요일인 20일까지 지역내 폭염 경보가 연장됐습니다. 이에 폭염에 대비한 여러 안전 조치들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에 닥친 폭염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까지 세 자리 수의 기온이 예보되면서 이번 주 수요일(20일)까지 폭염 경보가 연장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달라스의 예상 최고 기온은 109도이며 이번주 내내 기온이 103도가 넘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장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서 잔디나 수목이 바짝 마르고 있습니다. 북텍사스 지역엔 향후 몇 주 동안에도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같은 폭염에 대비해 여러 안전 조치들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에어컨 설치가 돼있는 방에 머무르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지 말 것과 친척과 이웃이 서늘한 환경에 머물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특히 어떤 상황에서든 어린 아이와 애완동물을 차에 남겨 둔 채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미안전위원회(NSC)에 따르면 실외 기온이 95도일 경우 차 내부 온도는 30분만에 129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심지어 단 10분 만에 114도에 이를 수 있습니다. 텍사스 보건복지국은 사람의 체내 온도가 104도에 이르면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고 체내 온도가 107도가 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외 전미 직업안전보건국(OSHA)은 실외 업무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휴게소를 만들어 자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업무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외 애완동물에 대해서도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그늘에 머물도록 해야 하며 실외에 있게 해선 안되고 너무 오랜 시간 혼자 있게 방치해서도 안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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