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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경제 순풍... 흑자 예산 140억 달러 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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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판매세가 기록적 수준으로 걷혔습니다. 주 흑자 예산이 예상보다 140억 달러나 증가하면서 주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회복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4일) 글렌 헤거(Glenn Hegar) 텍사스 주 재무회계감사관(Texas Comptroller)은 주 세금 납부율이 이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지난 11월 흑자가 예상됐던 텍사스 세수가 140억 달러가 더 걷혔고, 텍사스 경제가 코로나 19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우려 요인이긴 하지만 텍사스의 빠른 인구 증가와 성장세의 에너지 부문이 주의 경제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헤거 재무회계 감사관은 주 흑자 예산액에 대해 약 400억 달러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13개월 주기의 2년 예산 사이클에서 400억달러 중 약 3분의 2는 내년(2023년)에 주 의회가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외 잉여 예산은 압도적 찬성이 전제되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비상자금(rainy day fund)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8~9%대로 조정됐지만 텍사스의 판매세율(sales tax haul)은 일년 전 동월대비 3.7% 증가했습니다. 헤거 재무회계 감사관은 다음 달(8월) 말 끝나게 되는 이번 회계연도에 판매세가 약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일부 지출 경비 감축을 전제로 일반 세수와 관련이 있는 예산의 최종 잔액이 269억 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어 오일 개스 세수로 마련된 비상자금 중에서 내년 8월 31일까지 136억 6000만달러가 지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흑자 예산이 약 400만달러에 달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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