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DFW 오피스 임대율 반등…재임대 공간은 큰 변화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13 09:53

본문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위축됐던 DFW 지역의 오피스 임대율이 반등했지만 아직까지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오피스 임대 수요가 증가했는데도 오피스 공간의 공급 과잉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2분기 말 DFW 지역의 기업들은 1000만여sf. 면적의 오피스 공간을 서브리스로 내놨습니다. 

 

상업용 부동산회사 트랜스웨스턴(Transwestern)에 따르면 해당 오피스들은 기업들이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임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공간들입니다. 서브리스 시장 경기는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기업들이 직원들을 재택 근무로 전환하면서 부풀려졌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에서 오피스 근무로 전환했지만 아직까지 오피스 시장의 과잉 공급을 해소할 만큼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트랜스웨스턴에 따르면 북텍사스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브리스 오피스 공간 일부의 잔여 임대 기간이 3년에서 최대 13년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북텍사스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서브리스 오피스 공간은 달라스 다운타운 동쪽 외곽에 위치한 운송 네트워크 회사 우버(Uber)가 임대한 47만 5000여sf. 공간과 ThryvInc.가 임대한 DFW 공항 지역의 44만 4000여sf. 공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북텍사스의 비어 있는 서브리스 오피스 공간은 해당 지역에서 건설 중인 710만sf.의 새 오피스 공간 면적보다 더 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 모기지 대출업체들의 일시 해고 바람이 서브리스 시장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북텍사스 지역의 이 같은 서브리스 오피스 면적 증가 추세가 오피스 리스 시장에 그늘을 드리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서장원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