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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일본 총리 장례식, 도쿄 사찰에서 가족장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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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일곱(67살)의 나이로 총에 맞아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식이 12일 도쿄의 한 사찰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사찰 주변과 자민당 당사 곳곳을 찾아 아베 전 총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오래된 절 조죠지에서 이날 낮 12시부터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상주를 맡았으며, 가족과 친척, 기시다 후미오 총리,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아베가 이끌었던 자민당 최대 파벌 '세이와카이' 간부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이날 전통적인 장례 절차는 끝났지만 올 가을 쯤 합동 추도식이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과거 전례를 볼 때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장례위원장을 맡아 정부와 자민당 합동으로 대규모 추도식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8년 9개월의 최장 기간에 총리로 재임한 아베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일본 정부는 최고 훈장인 '다이쿤이킷카쇼케이쇼쿠'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훈장을 받은 일본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4명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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