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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쓰라고 줬더니…"암시장서 밀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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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서방의 무기가 전장에서 쓰이지 않고 암시장에서 밀매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무기가 분쟁 지역이나 테러 단체, 범죄 조직으로 흘러 들어가면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휴대용 로켓발사기와 장갑차, 소총, 그리고 탄약에 이르기까지 100억 달러어치 이상의 무기 공여를 약속했습니다.
다급한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양의 무기가 속속 도착했지만 이들 무기가 최종적으로 어디로 가는지는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 서방국가 관리는 "무기는 일단 폴란드 남부를 거쳐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송된 후 트럭, 밴, 개인용 차량에 실려 우크라이나로 향하지만 그 이후에 무기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심지어 이들 무기가 우크라이나 내에 남아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서방 진영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당국과 협력해 지원된 무기의 행방을 면밀하게 추적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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