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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북텍사스의 야외 행사들 취소 또는 연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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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지난 주말 북텍사스의 야외 행사들이 안전을 우려한 주최 측의 결정으로 연기되거나 전면 취소됐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연일 세 자리 수가 넘는 기온으로 인해 연방기상청(NWS)이 지난 주 목요일(7일)부터 지난 토요일(9일)까지 북텍사스에 심각한 수준의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같은 폭염은 북텍사스 내 다양한 야외 행사들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어빙(Irving) 시의 관계자 메간 고든(Megan Gordon)은 지난 8일(금) 헤리티지 파크(Heritage Park)에서 저녁 시각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금요 야외 영화의 밤 행사를 관객 안전을 우려해 행사 시각을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원래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기로 돼 있었지만 폭염경보로 밤 8시에 시작했습니다.
또한 캐롤튼(Carrollton)의 경우엔 지난 주 금요일시 당국이 다운타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7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July) 행사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한 주민은 행사를 기대해 온 아이들의 실망이 크겠지만 안전을 우려한 결정이라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달라스의 폭염지수는 110을 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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